EWC2025롤일정 결승 결과 ewc 상금 얼마 젠지 AL T1 경기 내용 정리

EWC2025롤일정 결승 결과 ewc 상금 얼마 젠지 AL T1 경기 내용 정리

젠지가 2025년 e스포츠 월드컵(EWC) LoL 종목 결승전에서 AL을 꺾고 3대2로 승리, 상금 60만달러와 클럽포인트 1000점을 획득하며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MSI 우승에 이어 또 한 번의 국제대회 제패를 이뤘고, LCK 정규시즌부터 이어온 26연승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결승 MVP는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선정됐습니다.

결승전 개요

반응형

2025년 7월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5 LoL 결승전. LCK의 강팀 젠지와 중국의 대표 AL이 맞붙은 이번 경기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EWC는 글로벌 대회로, 각 종목에서 쌓은 포인트로 최종 클럽 챔피언이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젠지는 이번 승리로 클럽포인트 1000점을 확보하며 전체 순위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습니다.

1세트 요약

첫 세트부터 팽팽한 경기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AL의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초반 킬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며 기세를 올렸지만, 젠지는 라인전 주도권을 살려 오브젝트를 연달아 확보했습니다. 후반 교전에서 '룰러' 이재혁의 바루스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역전에 성공,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2세트의 핵심은 탑과 정글

김기인과 캐니언의 연계가 돋보인 두 번째 세트. AL의 주요 딜러 호프의 징크스를 초반부터 집중 견제하며 진영 붕괴를 유도했습니다. 25분경 벌어진 바론 앞 대규모 전투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주며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3세트 AL의 반격

AL은 시비르를 앞세운 왕제의 캐리력으로 반격을 가했습니다. 운영과 한타에서 AL이 조금씩 앞서며 세트를 만회했고, 젠지의 연승 흐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로써 경기는 점점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게 됐습니다.

4세트 혈전 끝 무승부

약 46분간 이어진 4세트는 두 팀의 집중력 싸움이 핵심이었습니다. AL은 후반부의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2대2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각 팀 모두 챔피언 활용도와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뛰어난 전략을 펼쳤습니다.

EWC2025롤일정 결승 결과 5세트

결승의 향방을 가른 5세트. 초반 바텀 전투에서 젠지가 킬을 선취하며 분위기를 잡았고, 10분경 드래곤 전투에서도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후 김기인의 카밀과 쵸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교전마다 영향력을 발휘하며, 29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MVP의 주인공 김기인

결승 MVP로 선정된 김기인은 전 라인에서 뛰어난 운영과 교전 능력을 보여주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5세트에서의 플레이는 프로 경력 중 최고의 퍼포먼스로 꼽힐 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T1의 활약도 주목

한편 T1도 이번 대회 3·4위전에서 G2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상금 23만달러와 클럽포인트 500점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의 노련한 플레이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wc 상금 얼마

LoL 종목 기준, 우승팀인 젠지는 60만달러(약 8억 3500만원)를, 3위인 T1은 23만달러(약 3억 2000만원)를 획득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막대한 상금이 걸려 있어, e스포츠 산업의 규모와 위상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WC의 클럽포인트 제도

EWC는 단순한 토너먼트 우승뿐 아니라, 종목별 포인트를 누적해 최종 클럽 챔피언을 가립니다. 젠지는 이번 LoL 우승으로 1000점을 획득했으며, T1은 500점을 확보하면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젠지의 26연승 무패 행진

젠지는 이번 EWC 포함 총 26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LCK 정규시즌부터 이어진 기록으로, 현재 LoL 프로씬에서 유례없는 성적입니다. 팬들은 젠지의 올해 그랜드슬램 가능성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경기 전략의 차이

젠지는 주요 교전 지점마다 챔피언 상성과 오브젝트 타이밍을 철저히 계산해 플레이했습니다. 반면 AL은 한타 중심 운영에 집중했지만, 전략적 분산이 부족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룰러의 캐리력

‘룰러’ 이재혁은 1세트부터 주요 순간마다 결정적인 딜링을 하며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그의 바루스는 단순한 챔피언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줬고, 결승전 내내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했습니다.

캐니언의 한타 설계

‘캐니언’ 김건부는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읽는 능력과 오브젝트 전투에서의 설계력이 빛났습니다. 바론, 드래곤 등 주요 타이밍에서의 의사 결정은 젠지의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쵸비의 전략적 선택

‘쵸비’ 정지훈은 마지막 세트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활용해 맵 전체를 휘젓는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AL은 위치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전장을 효과적으로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김기인의 다재다능함

김기인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챔피언을 완벽히 소화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5세트에서의 '카밀' 플레이는 상대 진형을 붕괴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AL의 선전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AL도 전 경기에서 접전을 펼쳤습니다. 타잔과 왕제의 호흡, 후반 교전 능력은 충분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향후 시즌에서 더 큰 성장이 기대됩니다.

팬들의 반응

젠지의 우승 소식에 팬들은 “역대급 결승전”, “기인의 커리어 하이라이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습니다. 특히 국내 팬들은 EWC에서 다시 한 번 한국 팀이 세계 정상에 오른 점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중계와 시청자 수

이번 결승전은 EWC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에서 중계됐으며, 총 동시 시청자 수는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LoL 결승 중 가장 높은 시청률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향후 일정

EWC는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남은 종목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LoL 외에도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의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마치며..

젠지의 이번 EWC 우승은 단순한 한 경기의 승리가 아닌, 장기적인 팀 운영과 전략, 선수들의 집중력이 모두 어우러진 결과였습니다. 특히 기인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 메이킹과 조합의 활용은 세계 무대에서 LCK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AL 역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e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e스포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어떤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KISA 보안패치 알림 정체 소프트웨어 긴급 팝업 업데이트 대응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