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터

내년 6월,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이는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한 공직자들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에 참여의 중요성이 더욱 큽니다.

특히 이번엔 민주당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지역 대표 선출이자, 향후 정국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정과 관련된 주요 정보들을 요약해드립니다.

2026 지방선거 일정 언제

• 투표일: 2026년 6월 3일 수요일
• 시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장소: 주민등록지 기준 해당 투표소

2026 지방선거는 전 국민이 동시에 투표에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 대표 선출일입니다.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시·도의회 및 군·구의회 의원, 교육감 등이 선출됩니다.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사전투표 일정 및 방법

• 사전투표일: 2026년 5월 29일(금) - 5월 30일(토)
• 시간: 오전 6시 - 오후 6시
• 장소: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 가능
• 신고 여부: 별도 신고 불필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본 투표일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사전투표 제도가 운영됩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가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자격 기준

• 만 18세 이상 국민: 2008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
• 외국인 영주권자: 국내 3년 이상 거주, 만 18세 이상

특이점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한 외국인도 지역 대표 선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방자치의 다양성과 참여 확대를 위한 조치로, 교육감 및 지방의원 등 일부에 한정됩니다.

선출 대상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주요 공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광역자치단체장: 시도지사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
• 기초자치단체장: 구청장, 시장, 군수
• 지방의회 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 교육감: 각 시도 교육감

다양한 분야의 공직자를 한 번에 선출하는 만큼, 사전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휴일 지정 여부

투표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34조에 따라 모든 유권자에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6년 6월 3일은 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누구나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 선거일: 2026년 6월 3일
• 선출 대상: 공석이 발생한 국회의원 선거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본래 임기 중 의원직을 상실하거나 사퇴한 경우, 해당 지역 유권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치러집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됩니다.

새롭게 선출되는 특별 지역

이번 지역 대표 선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일부 새로운 행정구역에서 초대 단체장을 선출한다는 것입니다.

• 대구광역시 군위군수
• 인천광역시 검단구청장
• 인천 제물포구청장
• 인천 영종구청장

이들 지역은 최근 행정구역 개편이나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별도 구청장 선출이 시행됩니다.

해당 지역 주민은 반드시 확인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교육의원 일몰제 적용

이번 부터 교육의원 선거가 폐지됩니다.

교육의원은 시도의회에서 교육 관련 안건을 담당하는 의원으로, 그동안 일반 의원과 별도로 선출되었지만, 일몰제 적용으로 인해 2026년부터는 교육의원 선거가 더 이상 치러지지 않습니다.

마치며..

2026 지방선거는 단순한 투표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본인의 지역을 대표할 인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교육의원 폐지, 새로운 지역구 추가 등 변화의 폭이 크기 때문에 사전 정보 확인은 필수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선거도 역시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