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과 늘봄학교를 둘러싼 논란이 교육계를 넘어 사회적 이슈로 번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문제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정치적 개입과 여론 조작 의혹이 얽혀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어떻게 정치와 연결되었는지, 지금부터 간단하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늘봄학교란 무엇인가요?
늘봄학교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창의체험 활동을 제공합니다.
서울교대가 주관하고, 민간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창의체험활동지도사’라는 민간 자격증이 필요하죠.
이 자격증을 발급한 주체 중 하나가 바로 이번 논란의 중심인 ‘리박스쿨’입니다.
리박스쿨 뜻 단순한 교육 단체일까요?
겉보기엔 창의교육을 지원하는 단체지만, 리박스쿨은 극우 성향을 가진 정치단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명의로 서울교대와 협약을 맺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체 발급한 자격증으로 방과 후 강사를 모집했죠.
문제는 그 자격증 발급이 단순한 교육 목적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띠고 있었을 가능성입니다.
자손군 댓글조작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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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리박스쿨은 ‘자손군(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 조직을 운영했습니다.
초등 방과 후 강사 자리를 미끼로 사람들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특정 정치인을 찬양하거나 반대 세력을 비방하는 댓글을 달게 했다는 의혹입니다.
교육이 정치의 도구로 이용됐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안이죠.
교육부의 입장은?
교육부는 현재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사이의 연관성, 자격증 발급 방식, 정치 활동 연루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조사 중입니다.
서울교대와의 협약 경위도 함께 살펴보고 있으며, 문제가 확인되면 해당 프로그램과 단체는 제재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정치권의 반응은?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안이 윤석열 정부의 정치 개입이라고 주장하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주장을 정치적 공세로 규정하고, 리박스쿨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다고 반박하고 있죠.
진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이번 사건은 교육 프로그램이 정치에 악용될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교육은 어느 정파의 것도 아니며, 오직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민간 자격증의 허술한 관리, 운영 단체에 대한 검증 부족이 맞물리면서 생긴 문제인 만큼, 제도 개선과 철저한 감시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교육이 정치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순수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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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대한민국 현대 정치와 사회비평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작가, 정치인,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진보진영을 대변해온 그는 최근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 관련 발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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