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터

2025년 6월 4일 수요대표기도문입니다.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이 회복되도록 돕는 기도문입니다.
정중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낭독 가능한 형식으로, 실제 예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6월의 역사적 의미와 신앙적 사명을 연결지어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감사의 고백

전능하신 하나님,
이 나라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깁니다.
주님, 이들의 피와 땀을 잊지 않고
오늘을 사는 우리가 평화를 지켜나가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특히 학생들과 청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신앙의 기준을 갖게 해주옵소서.

민족과 나라를 위해

주님,
분열된 사회가 하나로 이어지게 하시고
지도자들에게는 올바른 결정과 리더십을 허락하셔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가 사는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숨 쉬게 하시고
이웃을 위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예를 들어,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앞장서게 하소서.

교회를 위한 믿음

주님,
한국교회가 다시 본질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 사랑과 섬김이 회복되게 하소서.
목회자와 사역자에게는 영적 분별력을 주시고
성도들은 믿음 안에서 한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특히 다음세대가 교회 안에서 진리를 배우며
삶의 기준을 성경 안에서 찾게 하소서.
교회학교, 청년부, 가정예배가 살아나게 하소서.

가정을 위한 축복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수많은 가정이 현실적인 문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적 고통, 관계의 갈등, 자녀 문제 등
각종 고민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게 하시며
가정이 다시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소서.
예를 들어, 하루 10분이라도 가족이 함께 말씀을 읽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마치며..

2025년 6월의 이 수요예배가 단순한 한 주간의 예배로 끝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기도를 통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비하고,
우리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앙의 유산과 역사적 책임을 함께 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가 이 민족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6월의 시작과 함께 맞이하는 주일 첫째주, 낮과 저녁 통합예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일대표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여름의 문턱에 선 이 시점에서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가 회중의 마음에 은혜로 새겨지길 소망하며, 시대적 흐름과 교회의 사명, 가정과 나라를 위한 간구의 내용을 담아 구성했습니다.

예배의 시작,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감사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바람과 초록빛 자연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우리의 마음에도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길 기도드립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한 주의 삶 속에서 실천하게 하옵소서.

회개의 고백과 용서를 구하는 기도

지난 한 주를 돌아볼 때,
주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나약함을 고백합니다.
기도에 게을렀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우리의 삶을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고, 다시금 회복의 은혜를 허락해 주소서.

말씀 선포를 위해

오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그 입술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이
회중의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변화되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이 정의와 진리 위에 굳건히 서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다가올 선거를 통해 주님의 뜻에 합당한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시고,
공의와 진실이 우선되는 나라가 되도록 축복해 주소서.

가정과 공동체를 위해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넘치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사랑과 공경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연로하신 분들에게는 강건함을,
다음 세대에게는 주님의 지혜와 순결함을 허락하소서.

마치며..

이번 6월 1일 주일, 교회의 예배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더욱 깊이 있게 진행되길 소망합니다.

대표기도는 단지 형식적인 순서가 아닌, 예배의 흐름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귀한 통로입니다.

기도문을 읽는 이마다 회중의 마음을 대표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마음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예배의 중심이 되고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각 교회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조정해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주의 은혜가 여러분의 예배 위에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