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러닝은 각각 다른 운동이지만, 케이던스(cadence)라는 공통된 개념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요.
cadence는 단순히 빠르게 달리거나 페달을 돌리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운동 능력 향상은 물론 부상 방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요.
이 글에서는 자전거와 러닝 각각의 케이던스 뜻부터 시작해서 효과, 이상적인 수치, 훈련 팁까지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릴게요.
자전거 케이던스
케이던스 뜻
자전거에서 cadence는 페달이 1분 동안 회전하는 횟수(RPM)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페달을 얼마나 빨리 돌리는지를 측정하는 단위예요.
이상적인 범위
- 일반 라이더는 60~80RPM이 적당합니다.
- 프로 사이클 선수들은 보통 90RPM 내외, 때로는 100RPM을 넘기도 해요.
- 오르막에서는 자연스럽게 60~70RPM까지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효과와 특징
- 낮은 cadence: 다리 근육 사용량이 많아져 피로가 빨리 쌓일 수 있어요. 하지만 심박수 부담은 낮죠.
- 높은 cadence: 심폐 기능은 더 많이 쓰이지만 근육 피로는 덜해요. 장거리 주행이나 빠른 회복에 좋아요.
훈련 팁
- 고회전 훈련을 통해 유산소 능력을 키우세요.
- 저회전 고부하 훈련은 근지구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케이던스 센서를 활용하면 실시간 피드백을 받아 훈련 효율이 올라갑니다.
러닝 케이던스
케이던스 뜻
러닝에서는 cadence가 1분당 발걸음 수(SPM)를 의미해요. 양발 총합이기 때문에 한쪽 발만 세는 게 아니랍니다.
이상적인 범위
- 일반적으로 150~170SPM이면 무난한 수준이에요.
- 전문가들은 180SPM을 권장해요. 엘리트 러너들 대부분이 이 수치를 유지합니다.
효과와 특징
- 케이던스가 높을수록 착지 시간이 줄어들고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들어요.
- 짧은 보폭과 빠른 발놀림은 효율적인 달리기를 유도하고 부상 위험도 낮춰줍니다.
훈련 팁
- 현재 자신의 cadence를 측정해보세요.
- 메트로놈 앱을 활용해서 5~10%씩 천천히 올려보세요.
- 급격하게 올리면 오히려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서서히 조절해야 합니다.
자전거와 러닝 비교
구분 | 자전거 케이던스 | 러닝 케이던스 |
---|---|---|
단위 | 분당 페달 회전수 (RPM) | 분당 걸음 수 (SPM) |
권장 수치 | 60~100RPM | 150~180SPM |
주요 효과 | 근육 부담 분산, 유산소 효율 향상 | 관절 충격 감소, 자세 안정 |
훈련 방식 | 고회전/저회전 번갈아 연습, 센서 사용 | 메트로놈 활용, 점진적 향상 |
실전 적용 예시
- 평일 자전거 출퇴근을 하시는 분이라면, 70RPM 정도의 여유 있는 회전수를 유지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보세요.
- 러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이라면 메트로놈 앱에 160SPM을 설정한 후 달려보세요. 숨이 차더라도 짧고 가볍게 발을 내딛는 걸 연습하시면 효과가 있어요.
마치며..
cadence는 숫자 그 자체보다, 본인의 몸과 잘 맞는 리듬을 찾는 게 핵심이에요.
무작정 숫자를 올리는 것보다는, 평소 자신이 운동할 때 어떤 리듬이 가장 자연스럽고 부상이 없는지 관찰하는 게 더 중요하죠.
특히 러닝에서는 보폭보다 cadence를 먼저 조정하는 것이 자세 교정과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로 무조건 빠르게 돌리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회전수로 꾸준히 연습하며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측정과 조절로 자신만의 최적 cadence를 찾아보세요.
그게 바로 부상 없이 오래 운동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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